안녕하세요! 소중한 우리 아이가 학교나 또래 관계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부모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플 것입니다. 하지만 좌절하거나 감정에 휩싸이기보다, 침착하게 아이를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왕따 당하는 아이에게 부모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지 10가지 행동 지침을 정리해 드릴게요. 이 글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이와 부모님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공부로 힘든 시기에 인간관계로 인해
상처받진 않을까 걱정되는데요
저는 Classmate가
Friends는 아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꼭 다 친구일 필요는 없지요
왕따는 우리 아이들이 잘못해서 당하는 게 아니에요
하는 친구들이 나쁜 겁니다!
명심하세요
1. 아이의 감정을 먼저 알아주고 공감해 주세요.
* "학교에서 힘든 일이 있었구나.", "네 마음이 많이 아팠겠다."와 같이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 아이의 이야기를 비난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편안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따뜻하게 들어주세요.
2.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괴롭혔는지 구체적인 상황을 차분하게 물어보세요.
* 아이의 말만 듣기보다는, 필요하다면 학교 선생님이나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세요.
* 왕따는 절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닙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 "힘든 일을 겪고 있지만 넌 소중한 존재야."라고 বারবার 강조해 주세요.
*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4.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세요.
* 담임 선생님께 상황을 알리고, 학교 차원에서 왕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 가세요.
*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를 요청하거나, 학교 상담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아이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주세요.
* 학교 외에도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함께 하거나,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도록 도와주세요.
6. 아이에게 대처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 단호하게 "싫어!"라고 말하거나, 그 자리를 피하는 방법 등 스스로를 보호하는 기본적인 대처 방법을 알려주세요.
* 필요하다면 역할극 등을 통해 실제 상황처럼 연습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7.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세요.
* 아이의 재능과 강점을 칭찬해 주고, 작은 성공에도 아낌없이 격려해 주세요.
*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지원해 주세요.
8.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 학교 상담 선생님, 전문 상담 기관, 정신과 의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망설이지 마세요.
* 객관적인 시각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언을 얻고, 아이에게 필요한 심리 치료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9. 법적인 도움을 고려해 보세요.
* 학교의 대처가 미흡하거나, 왕따의 정도가 심각하여 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변호사와 상담하여 법률적인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0.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세요.
* 왕따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곁에서 힘이 되어주세요.
* 작은 변화에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아이가 다시 웃음을 찾을 때까지 함께 노력해 주세요.
우리 아이가 왕따라는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다면, 부모님의 사랑과 지지가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아이와 함께 이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보호자의 첫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아이가 불안감을 느낄 때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 (0) | 2025.03.25 |
---|---|
우리 아이 뇌 발달, 시기별로 어떤 뇌파 자극이 중요할까요? (1) | 2025.03.25 |
아동학대의 모든 것: 범위, 사례, 처벌 기준 완벽 정리 (1) | 2025.03.24 |
발달지연, 뇌공학적으로 보면 어떤 증상일까? (1) | 2025.03.24 |
7세 고시, 어린아이들의 꿈을 짓밟는 그림자 (2) | 2025.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