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수용 2인자 요르단의 역사

안녕하세요 걸음이 입니다. 

오늘은 요르단에 대한 역사를 준비했습니다. 

 

요르단은 중동 지역의 심장부에 위치한 나라로, 서쪽으로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나 지중해, 남쪽으로는 홍해를 통해 아라비아 반도와 인도양, 동쪽으로는 이라크를 통해 아시아, 북쪽으로는 시리아와 터키를 통해 유럽으로 연결되는 교차로 역할을 해왔다. 공식 명칭은 요르단 하심 왕국이며, 국명은 북서쪽 국경에 위치한 요르단강에서 유래되었다. 요르단강은 히브리어로 '내려오는 자'를 뜻하는 'Yarad'에서 비롯되었으며, 강의 급한 경사를 반영한다. 요르단의 역사는 구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약 7천 년에 이르며, 암만 성채는 이러한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문명의 교차로였던 요르단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로마, 이슬람, 십자군 등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왔다.  

 

요르단의 문화와 종교

• 요르단은 이슬람 문화가 지배적인 국가로, 국민의 약 92%가 이슬람교, 그중에서도 수니파를 믿는다. 기독교도는 약 6%를 차지하며, 그리스 정교, 가톨릭, 시리아 정교, 개신교, 아르메니아 교회 등 다양한 교파가 존재한다. 소수의 시아파, 드루즈교, 바하이교도 존재한다.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명시되어 있지만, 이슬람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것은 사회적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포교 활동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  

 

• 요르단 사회는 전통적으로 가부장적이며, 부족과 가문의 명예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가부장적인 전통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제한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요르단 여성이 외국인 남성과 결혼하면 그 자녀는 요르단 국적을 받지 못하는 등 국적법상 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  

 

• 요르단 사람들은 손님 접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방인에게도 친절하고 환대하는 문화가 있다. 이는 메마른 사막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돕고 협력하는 전통에서 비롯되었다. 차와 커피를 즐겨 마시며, 손님에게는 향신료를 넣어 만든 아랍식 커피를 대접한다. 요르단의 전통 음식으로는 쌀 요리인 만사프와 마클루바가 유명하다.  

 

요르단의 고대 문명

요르단은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 위치하여 일찍이 인류 문명이 발달한 곳이다.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기원전 8천 년경에는 농업이 시작되었다. 이후 교역의 중심지로 번영하며 암몬, 모압, 에돔과 같은 고대 국가들이 형성되었다.  

 

석기 시대

• 요르단에서의 인간 활동의 증거는 구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대의 건축적 증거는 없지만, 고고학자들은 부싯돌과 현무암 손도끼, 칼과 긁는 도구와 같은 도구들을 발견했다.  

 

동기 시대

• 동기 시대 (기원전 4500년~3200년) 동안 구리는 제련되기 시작했고 도끼, 화살촉, 갈고리를 만드는데 사용되었다. 보리, 대추, 올리브, 렌즈콩의 재배와 사냥보다는 양과 염소의 길들이기가 우세했다. 사막의 생활 양식은 아마도 현대의 베두인과 매우 비슷했을 것이다.  

 

청동기 시대

• 청동기 시대(기원전 1950년-1550년) 동안, 중동 전역으로의 이주가 증가했다. 무역은 이집트, 시리아, 아라비아, 그리고 트란스요르단을 포함한 가나안 사이에서 계속 발전했고, 기술과 다른 문명의 특징들이 확산되었다.  

 

철기 시대

• 철기 시대 (기원전 1200년~332년) 동안, 트란스요르단은 암몬, 모압, 에돔 등의 독립 왕국으로 나뉘었다. 이 왕국들은 성서에 자주 등장하며, 이스라엘 왕국과 경쟁 관계에 있었다.  

 

나바테아 왕국과 페트라

• 기원전 1세기경에는 나바테아 왕국이 번성하며 페트라 유적을 남겼다. 페트라는 사암 암벽을 깎아 만든 도시로, 극장, 온수 목욕탕, 상수도 시설을 갖춘 당시로서는 매우 발전된 도시였다. 페트라는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로서 지중해 연안에서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이어지는 광대한 영토를 다스렸으며, 향신료 무역을 장악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하였다. 나바테아인들은 이집트 장인들을 동원하여 페트라에 최신식 건축물을 지었으며, 그 중 알 카즈네 신전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트리클리니움 무덤, 수도원 등 다른 유적들도 페트라의 뛰어난 건축 기술을 보여준다.  

 

유적설명

페트라	나바테아인들이 건설한 산악 도시로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바위 틈새에 건설되었으며, 극장, 온수 목욕탕, 상수도 시설을 갖춘 도시였다.
알 카즈네 신전	페트라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바위산을 통째로 깎아서 만든 헬레니즘 건축양식의 건물이다.
트리클리니움 무덤	장례 후 연회가 펼쳐졌던 석조 무덤으로, 상부에는 태양 숭배를 상징하는 오벨리스크가 있고, 하부에는 로마의 ㄷ자 식탁과 비슷한 내부 구조를 보여준다.
수도원	페트라 유적 중 가장 규모가 큰 건축물로, 내부 벽면에 십자가가 새겨져 있어 4세기 이후 비잔틴 시대에는 교회 건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타 고대 도시 유적

• 페트라 외에도 요르단에는 제라쉬, 움 아르 라사스, 쿠세이르 암라 등 고대 도시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제라쉬는 고대 로마 도시 유적으로, 하드리안 개선문, 원형극장, 신전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움 아르 라사스는 모자이크 벽화로 유명하며, 쿠세이르 암라는 이슬람 초기 시대의 궁전 유적이다. 이러한 유적들은 요르단의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보여준다.  

 

사해 북단의 에리코

• 사해 북단에 위치한 에리코는 기원전 5000년에 건설된 도시 유적으로, 요르단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다 1 . 에리코는 성서에도 등장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며, 오랜 세월 동안 여러 문명의 흥망성쇠를 witnessed 왔다.  

1. 요르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wiki/%EC%9A%94%EB%A5%B4%EB%8B%A8

카락 성

• 마다바 남쪽에 위치한 카락 성은 12세기에 건설된 십자군 요새이다. 이슬람 세력과 십자군 사이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적인 장소이며, 현재는 요르단의 중요한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이슬람 시대와 오스만 제국의 지배

• 7세기에 이르러 이슬람 세력이 이 지역을 정복하면서 요르단은 이슬람화되었다. 이후 우마이야 왕조, 맘루크 술탄국, 오스만 제국 등 여러 이슬람 왕조의 지배를 받았다. 16세기부터 제1차 세계 대전까지는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이 시기에 요르단 지역은 4세기 동안 정체되었다. 19세기에는 오스만 제국이 러시아에서 이주해 온 체르케스인들을 요르단에 정착시키면서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독립 이후 요르단의 역사

•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요르단은 영국의 위임통치령이 되었다. 1921년, 영국은 압둘라 1세를 국왕으로 하는 트란스요르단 토후국을 세웠고, 1946년에 요르단은 독립을 선언하였다. 윈스턴 처칠은 트란스요르단 건국 과정에서 국경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다.  

 

팔레스타인 전쟁과 영토 분쟁

• 1948년 제1차 중동 전쟁이 발발하자 요르단은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요르단은 요르단강 서안 지구를 점령하였고, 1950년에 이를 공식적으로 합병하였다. 하지만 1967년 제3차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패배하여 요르단강 서안 지구를 빼앗겼다. 이 전쟁으로 인해 많은 팔레스타인 난민이 요르단으로 유입되었으며, 이는 요르단의 사회, 경제, 정치에 큰 영향을 미쳤다.  

 

검은 9월 사건

• 1970년에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와의 갈등이 격화되어 '검은 9월 사건'이 발생했다. PLO는 요르단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 했고, 이에 요르단 정부는 강경하게 대응했다. 이 사건은 내전으로 이어져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요르단 사회에 큰 혼란을 가져왔다.  

 

이스라엘과의 평화 조약

• 1994년, 요르단은 이스라엘과 평화 조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이집트에 이어 아랍 국가 중 두 번째로 이스라엘과 평화 조약을 맺은 사례이다. 이 조약을 통해 요르단은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영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  

 

아랍 반란과 사이크스-피코 협정

• 제1차 세계 대전 중, 오스만 제국에 대항하여 아랍 반란이 일어났다. 샤리프 후세인이 이끄는 아랍 반란군은 영국의 지원을 받아 오스만 제국에 맞서 싸웠다. 이 과정에서 영국 정보 장교였던 T.E. 로렌스는 아랍 부족들을 규합하여 오스만 제국에 저항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과 프랑스는 사이크스-피코 협정을 통해 중동 지역을 분할했으며, 이는 요르단의 국경 설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후세인 1세의 외교 정책

• 후세인 1세는 1952년부터 1999년까지 요르단을 통치하며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에 따라 외교 노선을 조정해왔다. 초기에는 친서방 정책을 펼쳤으나, 1973년 중동 전쟁 이후 중립주의 노선으로 전환하여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했다. 또한, 이집트와 시리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했다.  

 

정치 개혁과 과제

• 1980년대 후반, 요르단은 외채 증가와 물가 상승으로 경제난을 겪었고, 1989년에는 폭동이 발생했다. 걸프 전쟁 이후에는 이라크 경제 봉쇄의 여파와 산유국들의 경제 지원 중단, 난민 유입 등으로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후세인 1세는 정치 개혁을 추진하여 1991년에는 34년 만에 정당 활동 금지를 해제하고, 계엄령을 해제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실업률, 빈곤, 정치 개혁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요르단의 주요 정치 지도자

• 요르단은 입헌군주제 국가로, 국왕이 국가의 최고 권력자이다. 국왕은 총리와 내각을 임명하고, 상원의원을 임명하며, 전쟁 선포권과 군 최고 사령관의 권한을 가진다. 또한, 헌법과 법률 개정에 대한 승인권, 법관 임명권 등 강력한 권한을 행사한다.  

 

역대 국왕

국왕재위 기간설명

압둘라 1세	1946년 ~ 1951년	트란스요르단 토후국의 초대 국왕으로, 영국의 지원을 받아 요르단의 독립을 이끌었다.
탈랄 1세	1951년 ~ 1952년	압둘라 1세의 아들로, 짧은 재위 기간 동안 정치적 불안정을 겪었다.
후세인 1세	1952년 ~ 1999년	요르단의 중흥기를 이끈 국왕으로, 47년간 장기 집권하며 이스라엘과의 평화 조약 체결 등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
압둘라 2세	1999년 ~ 현재	현재 요르단 국왕으로, 친서방 정책을 유지하며 국내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압둘라 2세 국왕

• 압둘라 2세는 1999년에 즉위하여 현재까지 요르단을 통치하고 있다. 그는 후세인 1세의 장남으로, 영국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요르단 군에서 복무했다. 즉위 이후 친서방 정책을 유지하며 미국, 영국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 개혁을 추진하여 경제 성장과 정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정부와 정치

• 요르단은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국왕이 국가 원수이자 군 최고 통수권자이다. 의회는 양원제로, 국왕이 임명하는 상원과 국민이 선출하는 하원으로 구성된다. 하원의원은 총 130명이며, 그중 108명은 지역구에서 선출되고 22명은 여성, 기독교, 체르케스인 등 소수 집단에 할당된다.  

 

정당

• 요르단에는 다수의 정당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영향력이 미미하다. 가장 큰 정당은 이슬람 행동 전선(IAF)으로, 무슬림 형제단의 정치 조직이다. IAF는 온건 이슬람주의를 표방하며,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소규모 정당들이 존재하지만, 국왕과 부족 중심의 정치 구조 속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행정 구역

• 요르단은 12개의 주(governorate)로 나뉘어 있으며, 각 주는 주지사가 관할한다. 주는 다시 여러 개의 현(district)으로 나뉘며, 현은 현장이 관할한다.  

 

요르단의 경제 발전

• 요르단은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국토의 약 90%가 사막이며, 경작 가능한 토지는 10%에 불과하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관광 수입과 해외 원조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경제 개혁

• 1999년 압둘라 2세 국왕 즉위 이후 자유주의 경제 정책을 도입하여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WTO에 가입하고, 미국, EU 등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며 대외 개방을 확대했다. 또한, 국영 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8%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경제적 어려움

•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지역 정세 불안과 관광 산업 침체, 해외 근로자 송금 감소 등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었다. 또한, 높은 실업률과 빈곤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경제 현황

• 요르단의 경제는 서비스업 중심이며, 관광, 금융, 운송 등이 주요 산업이다. 농업은 GDP의 약 3%를 차지하며, 주로 과일, 채소, 곡물 등을 생산한다. 제조업은 GDP의 약 17%를 차지하며, 의류, 식품 가공, 의약품 등을 생산한다.  

 

최근 경제 동향

• 최근에는 관광 산업의 회복과 해외 근로자 송금 유입액 증가 등으로 경제 성장률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요르단 정부는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 산업 다변화, 인적 자원 개발 등에 노력하고 있다.  

 

외교 관계

• 요르단은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친서방 온건 이슬람 국가로, 미국, 영국 등 서방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협력 회의(GCC) 국가들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스라엘과는 1994년 평화 조약을 체결하여 관계를 정상화했으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과의 관계

• 한국과는 1962년에 수교했으며, 1975년에 주요르단 한국 대사관을 설치했다. 요르단은 2010년에 주한 요르단 대사관을 설치했다. 한국은 요르단에 경제 개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증진되고 있다.  

 

걸프 전쟁 당시의 입장

• 걸프 전쟁 당시 요르단은 이라크를 지지하여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이는 요르단이 이라크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이라크의 침공 가능성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이스라엘과의 평화 조약 체결 등을 통해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를 회복했다.  

 

군사

• 요르단은 중동 지역에서 군사력이 강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된다. 육군, 해군, 공군으로 구성된 정규군은 약 10만 명이며, 예비군은 약 3만 5천 명이다. 또한, 왕실 근위병도 운영하고 있다. 요르단 군은 과거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군과 대등하게 싸운 경험이 있으며, 숙련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요르단의 현재 정치 상황

• 요르단은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친서방 온건 이슬람 국가로, 비교적 안정적인 정치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군부와 국민의 높은 지지를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진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정치 개혁

• 압둘라 2세 국왕은 정치 개혁을 통해 국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국왕에게 권력이 집중되어 있으며, 정당 정치가 발달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경제 문제

• 높은 실업률과 빈곤 문제는 요르단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특히 청년 실업률이 높아 사회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요르단 정부는 경제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분쟁

• 시리아 내전 장기화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은 요르단의 안보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요르단은 시리아 난민 유입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테러 위협에도 직면해 있다.  

 

테러 예방

• 요르단 정부는 국경 수비를 강화하고, 테러 용의자를 추적하는 등 테러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테러 단체 가입을 막기 위해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구 증가

•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200만 명이 넘는 난민이 요르단으로 유입되면서 인구가 급증했다. 이는 요르단의 사회 기반 시설과 자원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사회 통합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결론

• 요르단은 오랜 역사를 지닌 나라로, 다양한 문명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왔다. 고대 문명의 유적과 이슬람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사회가 공존하는 요르단은 중동 지역의 중요한 국가이다. 압둘라 2세 국왕의 리더십 아래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실업률, 빈곤, 지역 분쟁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요르단은 이러한 과제들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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