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노출] TV언제부터 보여줘야 할까요

미디어 노출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유독 한국에서는 미디어 노출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것 같습니다. 

걸음이네 아기들은 TV시청을 통해서 율동도 배우고 활동적인 것을 많이 합니다. 

무의미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목적이 있고 배움이 있는 시청이라면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출처 : Gettylmage

 

외국의 아기 TV 시청 문화는 어떨까요?

외국에서는 한국보다 아기 TV 시청에 관대한 경향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부모가 TV를 보는 동안 아이도 함께 시청하는 경우가 많고, 아이가 TV를 보면서 식사를 하거나 잠자리에 드는 것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아기에게 TV를 보여줄 때 유의해야 할 점

시청 시간과 횟수

• 만 2세 미만의 아기에게는 TV 시청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만 2세 미만을 '노 스크린(no screen)' 기간이라고 해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만 2세 이후에는 하루 1시간 이내로 제한합니다.  
   
• 시청 시간을 10~15분 이내로 제한하고, 하루 2회 정도 시청하도록 합니다.  
   
• 정해진 시간에만 TV를 시청하도록 규칙을 정합니다.  
   
• 늦은 밤이나 잠들기 직전에는 TV 시청을 피합니다.  
   

콘텐츠 선택 : 베베핀의 댄스타임(추천)

• 아이의 연령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택합니다.  
   
•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콘텐츠는 피합니다.  
   
• 교육적인 내용이라도 아이 혼자 시청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영상물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줍니다. (예: 그림책, 장난감, 공연 관람)  
   

부모의 개입 : 저는 같이 율동을 해줍니다.

• 아이 혼자 TV를 보게 하지 않습니다.  
   
• 아이가 TV를 끄는 것을 어려워하면 부드럽게 도와줍니다.  
   
• 아이가 스스로 TV를 끄면 칭찬해줍니다.  
   
• TV 시청 중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 대화를 유도합니다.  
   
• 프로그램에서 본 사물의 실물을 보여주거나 TV 속 활동을 따라 하게 합니다.  
   

TV 시청 외 아기 발달을 위한 활동

까꿍 놀이	숨었다 나타나며 아이를 웃게 하거나, 담요로 얼굴을 가렸다가 보여주는 놀이
그림책 읽어주기	아이의 연령에 맞는 그림책을 선택하고, 다양한 목소리로 읽어주거나 그림을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기,
노래 부르기	동요를 부르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듣고 따라 부르기
딸랑이 흔들기	아이 눈앞에서 딸랑이를 흔들거나, 아이 귀 옆에서 딸랑이를 흔들어 소리 들려주기
블록 쌓기	블록을 쌓아 올리거나,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보는 놀이
터미 타임	아이를 엎드리게 하여 고개를 들고 주변을 탐색하도록 돕는 놀이
물놀이	욕조에 물을 받아 아이를 앉히고 물장구를 치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기
산책	유모차나 아기띠를 이용하여 아이와 함께 밖으로 나가 산책하기

 

 

아기에게 TV 시청을 허용할지, 언제부터 어떻게 보여줄지는 부모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시청 지도를 하는 것입니다. TV 시청 시간을 제한하고, 아이의 연령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하고, 부모가 함께 시청하며 아이와 상호 작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TV가 부모와의 상호작용 및 애착 형성을 대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